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갑자기 울적한 마음이 들어 기분 전환겸
집에서 잘 켜지도 않는 컴퓨터를 켰어.

윤지사진을 올리고 예전에 내가 이곳에 썼던
글들, 사진들, 음악들, 댓글들 모두 다시 봤어.
그 곳에는 힘들때도 있었고 즐거울때도 있었고
그리울때도 있더라.

그리고 생각했어,
사진도 슬슬 다시찍어보자고.
사놓고 펼치지도 않은 책도 읽어보자고.
프로젝트를 하나 다시 시작해보자고.

응, 요즘엔 말야 당신들이 그리우니까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