+ 갑자기 울적한 마음이 들어 기분 전환겸 집에서 잘 켜지도 않는 컴퓨터를 켰어. 윤지사진을 올리고 예전에 내가 이곳에 썼던 글들, 사진들, 음악들, 댓글들 모두 다시 봤어. 그 곳에는 힘들때도 있었고 즐거울때도 있었고 그리울때도 있더라. 그리고 생각했어, 사진도 슬슬 다시찍어보자고. 사놓고 펼치지도 않은 책도 읽어보자고. 프로젝트를 하나 다시 시작해보자고. 응, 요즘엔 말야 당신들이 그리우니까. 더보기 이전 1 ··· 30 31 32 33 34 35 36 다음